남형도 기자의 '체헐리즘'을 알게 되었다.
체헐리즘. 체험과 저널리즘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기자가 직접 체험한 뒤 새로운 관점에서 사회문제들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근데, 취재한 주제들이 일상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흥미로움을 가져다주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82210055982205
남자는 브라를 차볼 일이 보통은, 없지 않은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남자가 여자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걸로 얼마나 오해와 갈등이 줄어들겠는가?
이외에도 이분이 취재한 것들 중에는 재밌는 주제들이 정말 많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12109491526383
성공하기 대신, 거절당하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21017593615771
시골개와 하루를 같이 보내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2700212966477&type=1
수능 보기(??)
진짜 별의별 거를 거의 다 취재하셨다.
이분의 취재 분야를 생각해보면
1. 동물권
2. 사회적 약자, 소시민
3. 일상
4. 노동 현장
이런 쪽이다.
나중에 기자가 되면
정치 경제 뉴스 말고
이렇게 기획 취재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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