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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가는 4.5초더라 휴가를 갔다온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이제 와서야 일기를 쓰고 있다. 뒷북 장인이다. 그래도 안 쓰는 것에 비하면야 낫겠지 그런고로 끄적끄적 6월 12일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낸 날이야. 큰형이 이날 전역해서 전역 축하해줬당. 형 전역일 맞춰 나왔더니 우연하게 군입대한지 100일쯤 되었더라. 전역자와 일병의 만남 ★저녁 먹고 엄마랑 탑건 봤따 - 아. 엄마랑 본 건 매버릭이 아니라 1편이었어 이 영화 보고 나서 영화관에서 안 본 걸 후회했다 ㅋㅋㅋㅋ쿠ㅜㅜㅜ 탑건 진짜 재밌더라... 그전부터 비행기에 관심은 많았어. 근데 탑건 보고 더욱 비행기를 좋아하게 됐음! 비행기 덕후의 길을 걷는 중 6월 13일 기차 타고 🚆친구네 학교에 놀러갔따. 여러 번 가봤지만 서울은 역시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참 복잡복잡한.. 2023. 6. 25.
20230511 오늘도 뭔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의미없이 흘러간 것 같아 속상하다 ... 2023. 5. 11.
군생활 계획 (1) 철야훈련 다음날인 오늘 하루종일 전투휴무였다. 전투휴무 때는 점호를 비롯해 어떤 일도 시키지를 않는다. 그래서 나는 오전에 자고, 오후 동안 편히 쉴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놀기만 해도 되는 것일까? 오늘 오후 동안 핸드폰을 계속 쓰기만 했는데 마음속으로 죄책감이 밀려들어온다. 왠지 그래서는 안 될 것만 같다. 아니, 이렇게 시간을 버리는 게 너무 아깝다. 군대에서 시간을 썩히는 게 좋지 않다는 사실은 여태껏 인지하고 있었고, 그래서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야한다고 다짐도 했었다. 그러나 사람의 의지는 나약한 법. 핸드폰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내니 오늘같이 자유시간이 있더라도 의미있게 보내기란 어렵다. 그럼 뭘 할까.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해야 내가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고, 군생활을 돌이켜 봤.. 2023. 4. 28.
언론이 정의하는 이분법적 구도는 언제나 유효한가?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6/0000117287?cid=1087386 [이상민의 경제기사비평] 언론이 쟁점을 단순화하면 생기는 일세상 일은 단순하지 않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 파악한 세상은 납작하다. 언론에서 만들어진 선악 이분법 세상을 입체적으로 판단해보도록 하자. # 장면 1. 반도체 세액공제는 지난 연말에 여야 n.news.naver.com 이 글의 관점이 재밌었다. 자신의 지식으로 뚜렷한 가치관을 갖고 있으니, 정부와 언론의 말을 걸러 들을 수 있는 능력도 조금은 부럽기도 했고.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