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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0. 군대 가기 26일 전. 오늘은 훈련소에서 훈련받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는 어떤 훈련을 불합격하는 바람에 좀 기분이 나쁜 채로 깼다. 1. 최근 아이돌 직캠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다. 그게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나 잘 모르겠다. 잘 챙겨보는 건 뉴진스와 최예나. 뉴진스는 앳된 티를 벗어나지 못해서 그런가, 청순한 느낌에 많이 찾아본 것 같다. 데뷔 컨셉도 그러했고, 그래서인지 아이돌을 찾아보지 않던 내게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최예나는 그분의 노래가 좋아서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 사람의 데뷔곡은 Smiley 라는 노래인데, 힘든 건 웃고 넘겨버린다는 가사가 너무 좋았다. 자신에게 닥쳐오는 문제 다 털어버리고 웃는다는 내용이 내게 힘을 주었다. 이 노래는 평소에도 자주 듣고, 운동할 때 특히 더 많이 듣는.. 2023. 2. 8.
css 정리 (1) - div, mediaquery css 쪽은 공부하지 않으면 휘발되는 것 같아서! 배우면서 그때 그때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씀 div 태그 -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만드는 태그이다. 네이버 홈페이지를 보면 검색창 / 로그인 바 / 뉴스스탠드 / 광고 등으로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개발자 도구를 키면 이렇게 div 태그가 트리 구조로 정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div 기능에서 눈치챘겠지만, div의 픽셀 크기나 화면 내 비율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신문 편집을 생각하면 쉽다. 신문 첫면도 크게 메타 정보(연월, 신문 이름 등), 기사, 광고 등으로 나뉜다. 이 배치를 어떻게 할지 편집하는 과정이 웹페이지에서 div로 구현된 것이다). @media : 화면 크기-다른 조건문도 성립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음-에 따라 명령어.. 2023. 2. 5.
20221223 일기 0. 일기라는 이름의 자기성찰을 안 해온지가 어느덧 한 달이 된다. 일기 써야지 하고 계속 미뤄온 지난 날들을 뒤로 하고, 다시 일기를 적는다. 이번 일기는 일년을 되돌아보는 회고에 가깝다. 군대 갈 날도 머지 않았고 해서 그래봤자 아직 3개월 남음 그동안 애써 드러내지 않은 속사정을 끄적인다. 1. 2022년에는 거의 즉흥적으로 결정한 일들이 많았다. 아마도 이번 연도에 가장 인생을 바꿔놓았을 결정, 군입대 연기는 사실 즉흥적으로 내린 일이었다. 때는 2월, 한참이나 군대 가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해 있을 무렵이었다. 그 당시 나는 군대 생활과 그 이후의 막연한 미래를 불안해 하고 있었다. 언론계에서 학벌이 중요한 요소라는 말을 계속 접해온지라, 편입을 준비해야 하나 싶었다. 올해 2학년을 마치고, 군대.. 2023. 1. 29.
오래간만에 쓰는 일기 - D-36 논산행까지 36일 남았다. 인생이 조금 허탈하다. 악... 내가 군대라니. 그런 마음이다. 일기를 안 쓴 동안 밀린 정보들이 많다. 조선일보 인턴이나 도서관 알바나,,, 그런 것들 정보 정리를 해야 하는데 좀 귀찮다. 그런데 시사타파는 내 차례가 아니었지만 자원해서 썼다. 어째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서. 그냥 그런 마음으로 썼다. 주제는 이지 리드. 글에는 우리말로 "쉬운 글"로 번역해서 넣었다. 말 그대로 이해가 쉽도록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사용하지 않은 글을 의미한다. 이거에 좀 꽂혀서 썼다. ~습니다 체가 아닌 ~해요 체로 글을 써 나름 파격적인 변화도 시도해보았다. 사견이지만, 뉴스도 지금보다 쉬워져야 한다 생각한다. 주저리주저리... 일기는 아무런 두서가 없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는 중. .. 2023. 1. 29.